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드 파티 (문단 편집) == [[게임]]업계 용어 == 주로 콘솔 하드웨어의 제조사에게 라이선스를 받아 해당 콘솔로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들을 칭한다. 대표적으로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소니]] 진영에 서드 파티들이 많이 참여한다. 반대로 콘솔 하드웨어의 제조사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동시에 하는 퍼스트(First)파티가 있는데 퍼스트파티의 비중이 큰 경우는 [[닌텐도]]를 들 수 있다. 게임업계 극 초창기에는 시장의 구분이 없어서 너나 할 것 없이 게임기를 양산하거나 게임을 양산할 수 있었지만, [[아타리 쇼크]]에 이은 대대적인 시장 재개편을 통해 [[닌텐도]]의 [[패미컴]]이 등장하면서부터는, 닌텐도의 엄격한 라이선스 정책을 통해 서드파티의 품질관리가 도입되어 서드파티의 중요성이 커졌고, [[플레이스테이션]]-[[세가 새턴]]-[[닌텐도64]]의 경쟁시대에는 서드파티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서, "서드파티를 잡는 회사가 시장을 지배한다."는 업계의 법칙이 세워졌다. [[슈퍼패미컴]]까지는 거의 독점에 가까웠던 닌텐도의 천하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스퀘어]], [[철권 시리즈]]의 [[남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에닉스]]를 비롯한 서드파티들이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진영 이동으로 붕괴되었을 정도. 특히 [[파이널 판타지 7]]의 경우 아예 플레이스테이션 하드웨어 자체의 운명을 바꿔놨다고 해도 될정도로 그 여파가 어마어마했었다. 그리고 [[철권 시리즈]]도 플레이스테이션의 시작과 함께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실제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철권 시리즈]]는 PS1 시절부터 PS4 시절까지 여전히 핵심 서드파티 IP들이었기 때문에 소니 측에서 공식적으로 헌정 비슷한 CM 혹은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하기까지 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UH5_LE42mBk|파이널 판타지 15 발매 예정 기념 특별 CM 영상]], [[https://youtu.be/sfqoraQvCsk|철권 7 발표 기념 특별 트레일러 영상]].] 이로 인해 [[드래곤 퀘스트 7]]도 [[세가 새턴]] 출시를 취소하고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또한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코나미]]의 [[메탈기어 시리즈]]도 PS1으로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흥행 프랜차이즈로 거듭난다. 하지만 이것도 PS3 출시 이후에는 차세대기 게임들의 개발비용이 올라감에 따라 대부분의 게임은 멀티 플랫폼 발매가 필수가 되었고, 이제는 반대로 퍼스트파티를 얼마나 보유하고 해당 퍼스트파티에서 얼마나 게임의 퀄리티가 나와주느냐에 따라 게임시장을 지배하게 되었다. 발매 초창기에 가장 판매량이 빌빌거리던 [[플레이스테이션 3]]가 [[언차티드 시리즈]], [[갓 오브 워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등의 강력한 퍼스트파티를 기반으로 XBOX360을 거의 따라잡아 최종판매량 기준 아주 근소하게 XBOX 360을 넘겼다. 실제로 서드파티 시스템이 정착한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비디오 게임]] 시장은 서드파티의 여부가 게임기 자체의 성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했다. 기계의 기술적 우위성 이상으로 기계를 상품으로서 파는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던 것. 아무리 기계가 훌륭해도 할만할 게임이 별로 없다면 사고 싶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0년대까지도 찬사를 받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와 [[슈퍼 마리오 64]]를 구동할 수 있는 [[닌텐도 64]]가 [[플레이스테이션 1]]에게 완전히 밀린 걸 생각하면, 게임 생태계 조성에 있어 서드 파티의 역할은 늘면 늘었지 결코 작지 않다. 이것은 2000년대 초반에도 그대로 이어져서 플레이스테이션 2는 [[플레이스테이션 1]]에서 이어져 오던 서드파티들을 간단히 흡수해 손쉽게 장악했으며, 온라인이라는 무기를 지원하였지만 이제 막 게임기를 발매해 서드파티들이 빈곤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성능은 괜찮았지만 역시 서드파티가 없어서 쩔쩔맸던 [[닌텐도]]는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이 지나고 [[플레이스테이션 3]]나 [[Xbox 360]], [[Wii]]가 발매되면서 이전과는 상황이 다르게 돌아가게 된다. [[닌텐도]]는 [[게임큐브]] 시절 서드파티 없이 혼자서 고된 수행을 한 끝에, 기존의 경쟁자들과는 다른 시장을 공략하여, 그 뒤 출시한 [[NDS]], Wii 시대부터 게임에 전혀 관심 없는 세대 공략에 성공함과 더불어 '''퍼스트파티로 다른 하드들을 끝장내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이 시대부터는 Wii 콘솔 내에서 닌텐도 한 회사의 소프트 판매량이 '''닌텐도를 제외한 다른 모든 회사'''를 합친 것보다 많아졌다. 그래서 [[닌텐도]]의 승승장구 이후 '이제 서드파티는 의미가 없는 거 아냐?' 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서드파티의 중요도가 떨어졌다고 볼 수는 없다. Wii는 스펙이 아닌 획기적인 조작으로 승부를 본 만큼 동세대 기기대비 스펙이 낮았고 퍼스트파티는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소프트를 마구마구 쏟아붓지만 서드파티는 그런 점에서 응용도가 떨어져 Wii로 개발하기 난감했다. 닌텐도 Wii는 저사양과 닌텐도의 기술제공 부족 등으로 서드파티들의 지속적인 타이틀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아 7세대 게임기들 중 가장 빨리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사장인 [[이와타 사토루|이와타]]는 'Wii 초기부터 서드파티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면 Wii의 미래는 달랐을 것이다.'라는 발언까지 하게 된다. 이 때문에 닌텐도에서 발매되는 서드파티 게임들은, PS나 XBOX와는 굉장히 이질적인데 PS나 XBOX의 서드 파티 타이틀들은 그대로 찍혀 나오는데 닌텐도는 스토리라인도 다르고 아예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게임이 바뀌어서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결국 7세대 게임기가 황혼기로 접어들면서 초창기의 부진을 극복하고 [[PS3]]가 Wii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자 닌텐도는 대응할 방법이 없었고 결국 역대 최초로 경쟁사보다 빠르게 [[Wii U|후속기기]]를 발매하는 강수를 뒀지만 여전히 떨어지는 성능과 이로 인한 서드파티의 외면 끝에 결국 Wii U는 게임큐브에 이은 닌텐도의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결국 닌텐도도 '서드파티가 중요하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가능한 한계 내에서[* 물론 휴대 가능 게임기라는 특성상 완전 거치형 게임기인 [[PS4]]나 [[XBO]]에 비하면 여전히 떨어진다. 물론 휴대용 게임기로써는 상당한 고성능이지만.] 최대한 성능을 끌어올리고 이와 동시에 서드파티 영입에도 힘을 쓴 결과 흥행에 성공하며[* 고성능의 휴대 가능 게임기라는 특성상 [[PS Vita]]가 후속작 없이 단종 수순을 밟자 고성능의 휴대용 게임기를 찾던 개발사들이 때마침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에 정착한 것도 큰 이유이다.] 명예회복을 할 수 있었다. 다만 체면치레에 불과한게 아직도 스위치 게임 판매량의 거의 대부분을 퍼스트 파티나 세컨드 파티가 독식하고 있고, 서드 파티는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하는 수준이다. 서드 파티 없어도 퍼스트 파티가 게임기를 먹여 살릴 수 있을 만큼 강력한게 사실이지만.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순전히 게임기의 성능 때문이고, 현재 서드파티들[* 특히 일본 게임회사들은 소니의 선정성 규제 때문에 PS4로 발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도 실질적으로 닌텐도에 우호적인 상황이라서 만약 닌텐도가 성능이 뛰어난 후속 기종을 만들 경우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PS5]]가 성능 문제로 발매 전부터 말이 많은 상황이고 그동안 AAA 게임들을 PS4로 발매할 수 있었던 것은 성능 때문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닌텐도가 성능이 뛰어난 후속기종을 만들 경우 서드파티들이 닌텐도에게 붙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의 닌텐도 하드웨어들이 성능이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로는 고성능 후속기종을 내놓을 가능성은 낮다. PC 게임에는 [[ESD]]가 자리잡기 이전[* 정확히 말하자면 오프라인 도소매 유통만으로 PC게임을 판매하던 시절.]에는 특별히 서드파티라고 할만한 체계가 없었다. 하드웨어인 [[IBM PC 호환기종]]의 아키텍처가 공개되어 있어 그 당시에는 굳이 따지자면 모두가 서드파티라 봐야할 것이다. 이 아키텍처의 최초 개발사는 [[IBM]]이지만 호환기종에 대한 로열티는 커녕 게임을 포함한 어떤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제약을 가하지 않았다. 다만 [[어도비 플래시]]를 이용한 게임--뿐만 아니라 사실상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은 플래시가 가진 시장에서의 위상과 어도비의 플래시에 대한 특유의 폐쇄적 정책 때문에 사실상 [[어도비]]의 서드파티라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어도비 플래시 구매 약관에는 서드파티 프로그램 개발 및 유통에 관한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유통, 품질 관리 측면에서는 [[Steam|스팀]]을 시작으로 [[ESD]]가 자리잡으면서 PC게임에도 이러한 체계가 도입되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